오늘은 아침식사를 해야 하는 중요성과 아침식사로 좋은 음식, 대용 식품을 소개해 드리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지금까지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었는데요 약 20년 정도가 지난 지금, 정말 오랜만에 아침식사를 다시 시작하였는데요,
지금부터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왜 아침식사를 다시 시작하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아침식사를 하는지, 아침식사 후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 목차> 아침식사의 중요성 아침식사를 시작한 이유 아침식사 후 달라진 점 아침식사 좋은 음식, 대용 음식 추천 [출처 : 아산병원, 농촌진흥원, 영양학회] |
아침식사의 중요성
아침식사와 관련한 연구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공통적으로 '아침식사는 건강한 신체와 생활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결과는 내놓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침식사는 왜 중요하고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요?
아침식사 중요성 - 뇌 기능 활성화
아침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공복 상태를 길게 유지한 상태입니다. 이때 에너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은 뇌이며 아침식사는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아침식사를 통해 뇌에 필요한 영양소, 특히 포도당을 제공하여 업무 능력, 학습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식사 중요성 - 체중 조절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점심에 폭식을 하거나 점심 전에 간식을 많이 먹게 되는 패턴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제가 아침을 다시 먹게 된 가장 큰 이유인데요, 아침식사를 하면 점심때까지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고 특히 점심에 폭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아침식사 중요성 - 만성질환 예방
아침식사는 공복상태에 있는 우리 몸에 적당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신체 기관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폭식, 과식으로 인한 급격한 혈당 상승 증상을 예방하여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침식사 중요성 - 정서 안정
공복 상태의 우리 몸은 영양소가 부족하여 두통,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매우 예민해져서 신경질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 때문에 신체 리듬과 정서적 안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침식사를 시작한 이유
이 글을 쓰는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아침식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점심 폭식, 식사 속도 빨라짐
하루 두 끼만 먹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던 저는 언제부턴가 점심을 매우 많이 먹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많이 먹는 것에 비해 식사 속도 또한 매우 빨라져서 항상 점심을 먹고 나면 더부룩한 상태가 오래 지속됨을 느꼈습니다.
간식 섭취 비중 증가
저는 매일 아침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는 했는데,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점점 커피와 함께 과자, 빵과 같은 간식을 함께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커피만 먹으면 조금 허전하고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였고 이런 느낌을 줄이기 위해 간식을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식사 후 졸림 증상 증가
아침을 거르고 점심식사를 많이 하게 되면 어김없이 오후 시간에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밥 먹으면 원래 졸린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20~30대 초반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현상이기에 불안함과 이상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침식사 후 달라진 점
아침식사를 시작한 지 약 1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생활 속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식사량, 속도 개선
아침식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점심식사량과 속도가 줄었습니다.
아침을 푸짐하게 먹는 것도 아니고 허기만 달래는 정도로 조금 먹었지만, 아침식사량에 비해 점심식사량이 현저히 줄었고 속도 또한 급하지 않게 천천히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빵, 디저트 섭취량 개선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는 점심을 먹고 반드시 커피와 함께 빵 또는 과자 등을 먹어야 배부름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식사를 한 이후에는 점심식사 후 배고픔, 부족함의 느낌이 많이 줄어서 자주 먹었던 빵, 과자, 디저트 등의 섭취가 줄어들었습니다.
식사 후 졸림 증상은 계절, 수면 시간에 따라 영향을 받아서 명확하게 아침식사로 개선이 되었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침식사 좋은 음식, 대용 음식 추천
아침식사에 좋은 음식과 대용할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곡물 식품
아침식사로 좋은 음식은 통곡물입니다.
현미, 귀리, 통밀, 오트밀 등으로 대표되는 통곡물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여 아침식사로 추천되는 식품입니다.
달걀, 우유 등 단백질 식품
달걀, 우유과 같은 단백질 식품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매우 추천드리는 식품입니다.
저 또한 아침 식사를 달걀과 우유로 하고 있는데요, 단백질을 아침에 보충해 줄 경우 급격한 혈당 상승의 걱정을 덜 수 있고 무엇보다 바쁜 아침에 매우 간편하게 필요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릭요구르트와 견과류
당 함량이 낮은 그릭요거트와 견과류는 최고의 조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릭요구르트는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견과류는 양질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채워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싱싱한 채소와 과일
싱싱한 생채소와 과일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양질의 비타민을 채워주는 매우 좋은 아침식사 대용 음식입니다.
다만 과일의 경우 아무거나 드시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GI지수가 낮은 사과, 바나나, 귤, 포도 등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아침식사를 해야 하는 중요성과 아침식사로 좋은 음식, 대용 식단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랜 기간 아침을 먹지 않았던 생활 습관 때문에 사실 아침에 무언가를 먹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간단하게 먹은 이후로 몸에 생기는 변화, 마음의 안정 등이 체감되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조금씩 아침을 챙겨서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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